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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은선

Artist

장은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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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의 절경과 물에 반영된 모습을 표현했다. 먹을 사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흑과 백의 이분법적인 대비도 공존해 보일 수 있게 하였다. 산은 아주 작은 돌멩이부터 흙, 나뭇잎 등 다양한 것들이 하나둘 모여 조화를 이룬다. 작은 것들이 모여 하나의 산이 된 것처럼 작품에서는 작은 붓 터치들을 반복해 하나의 커다란 풍경으로 표현했다. 그림을 볼 때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산을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. 나는 사람도 여러 가지의 경험, 추억들이 모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한다. 나의 모습을 볼 때 누가 나의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하나인 내 모습이 남들 눈에는 각기 다르게 보일 수 있다. 남들이 바라보는 나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만, 항상 모나지 않고 둥글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물에 투영된 부드러운 구의 형태들로 담아봤다.

주요 경력

2022.05 여덟시클럽 주최, 아트스페이스 이색 <새로운 날> 단체전
​오디오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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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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